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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보니, 출산을 자연스럽게 같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육아 휴직이란 무엇일까요?

 

직장 내 육아휴직은 근로자가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일을 쉬는 제도입니다. 특히 복직 시 동일한 조건의 업무로 돌아가는 것이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만약 복직 후 보직 변경이나 직급 강등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장 내 육아휴직이란?

육아휴직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는 휴가 제도입니다.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로, 근로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육아휴직 기간과 신청 조건

  • 최대 1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부모가 각각 신청할 경우 최대 2년까지 가능합니다.
  • 근로기간 6개월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정규직, 비정규직, 계약직 모두 해당됩니다.
  • 휴직 기간 동안 급여는 고용보험에서 평균 월급의 80%가 지급되며, 상한액은 150만 원, 하한액은 70만 원입니다.

 

복직 시 보장되는 권리와 유의사항

1️⃣ 동일한 조건의 업무 보장

법적으로 육아휴직을 마친 후에는 원래 근무하던 자리 또는 동등한 조건의 업무로 복귀해야 합니다. 업무 조건이 달라지거나 부서가 임의로 변경될 경우, 이는 법적 권리 침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2️⃣ 보직 변경 및 직급 강등 시 대처 방법

  • 복직 시 동의 없이 보직 변경이나 직급 강등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남녀고용평등법 제19조를 위반한 행위입니다.
  •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으며, 법적 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회사는 반드시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경영상 이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3️⃣ 불이익 금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승진 제한이나 성과 평가의 불이익을 주는 것은 법적 위반입니다. 이런 불이익이 확인될 경우 근로감독청에 조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육아와 일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법적 권리, 직장 내 육아휴직을 적극 활용하시고, 복직 시 법적 권리도 반드시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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