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정말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초기에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해서, 생횔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제가 겪고 있는 임신 초기 증상 10가지를 쉽게 정리했습니다.
임신 초기 증상, 꼭 알아야 할 10가지 신호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혹시 임신했을까 고민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바로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몸이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여러 신호를 보내줍니다. 이 글에서는 임신 초기 증상 10가지를 쉽고 자세하게 소개보도록 할게요!!
1. 생리 지연
임신 초기 가장 뚜렷한 신호는 바로 생리 예정일을 지나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특히 평소 주기가 규칙적이라면 생리 지연은 임신 가능성을 높게 보여줍니다. 다만, 스트레스나 체중 변화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추가 증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입덧과 메스꺼움
많은 여성들이 임신 6주 전후로 입덧을 경험합니다. 아침에 특히 심하지만 하루 종일 메스꺼움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음식 냄새에 민감해지고, 특정 음식이 당기거나 역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 여주인공들을 보면, 갑자기 토할 것 같은 장면이 많이 나오곤 하는데요~ 제가 겪은 입덧은 토덧, 먹덧, 양치덧 등 수많은 종류의 입덧이 있으며, 토덧을 할때는 오장육부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3. 쉽게 피로해짐
임신 초기에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증가하며 쉽게 피로해지고 잠이 쏟아집니다. 평소보다 자주 졸리고 기운이 없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몸이 새로운 생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저처럼 바쁜 직장인이라면, 점심 식사 후 간단하게 30분이라도 낮잠을 주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가슴 변화
저는 가슴통증으로 인해 임신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생리 전 증후군에 속하는 가슴 통증과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스치기만해도 아프다'를 느낄 수 있으며, 크기가 커지거나 유두 색이 짙어지는 변화가 나타납니다. 저처럼 임신 초기부터 이런 변화를 느끼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5. 착상 출혈
소량의 핑크색 또는 갈색 출혈이 임신 초기 며칠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생리 예정일보다 조금 이르게 나타나며 양이 많지 않습니다. 이는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저또한 갈색혈이 3일정도 나왔는데요! 생리랑 전혀 다르게 극소량만큼 나온답니다!!
6. 감정 기복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감정이 쉽게 요동칩니다. 이유 없이 울적하거나 짜증이 나기도 하고, 예민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변의 이해와 지지가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임신을 알았을 때, 정말 일주일 내내 울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이 가만히 있어도 서럽습니다. 그냥 서러워요... 미안해 남편😭
7. 소변이 자주 마려움
호르몬과 혈류량 변화로 신장이 활발히 움직이며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밤중에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되는 것도 흔한 현상입니다.
8. 냄새에 민감해짐
평소에 괜찮던 음식이나 향수 냄새가 갑자기 역하거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후각이 예민해지는 것은 임신 초기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9. 소화 문제
저는 늘 쾌변을 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 심각한 변비를 겪게 됐답니다! 저처럼 변비, 가스, 속쓰림 등 소화 불편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호르몬 변화가 장운동을 느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유산균 섭취와 수분 보충, 과일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10. 체온 상승
배란 후 기초 체온이 상승하는데, 임신 시 이 고온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됩니다. 기초 체온을 측정하는 여성이라면 이 변화를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쉽게 춥고 땀을 흘릴 수 있으니, 여름에도 긴 옷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임신 초기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위의 10가지 증상은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공통 신호입니다. 다만, 이 증상들만으로 임신을 확정할 수는 없으므로, 임신 테스트기 사용과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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